꼭꼭FIT 졸업 인터뷰

체중만 가벼워지는 게 아니라, 마음까지 가벼워졌어요

꼭꼭FIT 졸업자들의 진짜 이야기

1기 정OO

정말 많은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었죠

그 정도 양을 가지고 내가 만족하고

안 먹을지 몰랐고 이제 수저를 놓을지 몰랐죠

천천히 먹는 것도 진짜 포만감이 많이 느껴졌고

폭식이라는 거를 하기가 힘들겠더라고요

폭식을 하려면 막 허겁지겁 막 먹어야 되는데

그게 안 되니까

예전에는 이제 정말

배터질 때까지 먹고 나서 스탑했다면

뭐 (웰잇 앱 포만감 점수) 8~9에서 멈췄다가

요새는 또 7~8정도도 조금 해비한 느낌인 거예요

그거 되게 좋더라고요, 몸이 가볍고

쉽게, 또 빨리 배가 고픈 거는 있는데

그럼 오히려 그때 조금씩 먹어주는 게

전 나은 거 같더라고요

정말 그 5년 동안 힘들었던 절식과 폭식의

그 뇌의 99%를 다른 거 중요한 게 많은데

거의 음식 생각과 다이어트 생각

사고 방식에만 사고 잡혔던 내 5년을

다시 이제 원상 복귀하는 느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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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기 조OO

하루에도 수십 번도 더 많이 흔들렸어요

특히 음식을 앞에 두고, 그럴 이유가 없는데

이제는 진짜 안 그러고 있거든요

'어, 그냥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지

뭘 또 이렇게 고민하나'

근데 제가 식욕이 안정화가 되기 시작하면서

사실은 얼마 전에 제가 옮긴 부서에

상무님이 그리시는 거예요

너 근데 요즘 좀 살 빠진 거 같다고

근데 전 사실 그때도 몸무게를 재지 않고

지금도 몸무게를 재고 있진 않아요

살이 빠졌다라기보다는 제가 습관을 들이고

제 식욕이나 제가 먹고 싶은 것들에 집중하고

몸의 반응에 집중하다 보니까

이게 소화가 정말 잘 돼요

그래서 부종이 되게 많이 줄었다는

생각이 많이 들거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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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기 박OO

몸매에 대한 강박증이 심했었거든요

항상 제가 단기간 다이어트를 프로그램만

바꿔서 계속 반복해 나갔었잖아요

요요만 계속 왔어 가지고

진짜 그렇게 해서는 악순환 반복이라는 걸

이번에 제대로 깨달아서

그래서 그냥 단기간이라는 단어 자체를

그냥 이제 잊으려고 하고 있어요

전에는 무조건 미적 기준, 예쁜 몸무게

이거에 집착했으면 지금은 좀 더 건강하게

꾸준히 오래가는 습관을 만드는

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

확실히 그 음식 강박이 줄어든거랑

그리고 운동 강박도 좀 많이 줄어들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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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기 최OO

금지 음식이 없으니까, 빵이라든가

뭐 과자나 이런 거에 대한 약간 그런

탐닉이 줄었다고 해야하나?

못 먹지는 않지만 걔를 먹으면서

막 너무너무 행복하고 이건 없어졌어요

'그냥 똑같은 음식인데 얘가 좀 더 달아'

약간 이런 느낌, 무슨 뭐

그걸 먹으면 힐링하고 뭐 이런 건 이제 아니에요

원래 저였으면 벌써 중간에 스위치온 다이어트

몇 번 하고, 알잖아요

몇 번씩 했겠죠, 이런 거 안 했으면은

그전에 여행 다녀오고 한 3일 굶고 다시 또

고탄저지 하겠다고 또 사골국 잔뜩 사 가지고

지금 아직도 남아 있거든요

냉동실에 아직도 닭가슴살 잔뜩 있거든요

이 프로그램 안 했으면 벌써 몇 번을

시작했을 걸 안 한 거 같고

좀 그런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데

그 집착이 되게 강했거든요

뭐 단백질이 얼마큼 먹어야 되고

그런 거 많이 사라졌고

제가 이거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

빵중독이 되게 심했었어요

저녁이든 뭐든, 한 끼는 빵을 먹어야 되고

근데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는 이렇게 먹으면

계속 속이 안 좋다는 거를 (알아차리게 되고)

그래서 이제 빵 대신에 밥으로 바꿔나가게 돼서

요즘은 빵에 대한 집착이 진짜 없어졌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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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기 김OO

폭식은 아예 없어진 거 같고

정말 예전에는 어떤 음식이 막 되게

지배적으로 하루 종일 생각을 했다면

요즘은 진짜 그런 생각을 안 해본지

좀 오래된 거 같긴 하거든요

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거든요, 정말로

일단 음식 강박에서 진짜 벗어났다는

느낌이 드는 게 호르몬 때문에 음식에 대해서

생각이 날 때도 있긴 한데

요즘은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막

정말 예전에는 어떤 음식이 막 되게

지배적으로 하루 종일 생각을 했다면

요즘은 진짜 그런 생각을 안 해본지

좀 오래된 거 같긴 하거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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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기 이OO

아무래도 음식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

스스로도 느껴지고 이제 주변 사람들들도

너 음식 먹을 때 되게 편해 보인다고

이렇게 얘기를 해주더라고요

지금처럼만 유지되도 예전보다는 훨씬

스스로에 대해서, 음식에 대해서

스트레스도 덜 받는 거 같고

여기서 이제 조금 더

발전해 나가고 싶은 부분은 있어요

일단은 주변에 얘기하고 다니는데

'2025년 들어서 제가 최고로 돈을 잘 쓴 순간이었다'

라고 항상 얘기를 하고 다니거든요

그리고 아마 이게 평생 갈 거 같아요, 제 기억에

일단은 제일 큰 거는 지금 나의 감정이

어떤지 알아챌 수 있는 게 제 큰 거 같고

이제 두 번째로는 그냥 제 삶에 대한 태도가

좀 달라졌다고 해야 되나? 비슷한 결이긴 한데

내 삶에 대한 태도가 조금 달라진 거 같고

세 번째로는 아무래도 음식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음

스스로도 느껴지고 이제 주변 사람들들도

너 음식 먹을 때 되게 편해 보인다고

이제 가족들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

이렇게 얘기를 해주더라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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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기 김OO

PMS 때 무조건 막 괴물처럼 먹고 막 그랬었는데

그게 없어지고

제 식습관의 이 평균이 생겼어요

제일 크게 달라진 거라면

그 운동이 일상이 된거?

전에는 운동을 너무 가기 싫어했어요

제 안에 생각 자체가 많이 바뀌었어요

어떤 느낌이냐면 '다시 돌아가세요' 해도

그 돌아가지 못하는

'어떻게 돌아가야 되는 거지?'

뭐 어떻게 보면 다른 내가 됐다

뭐 이렇게 볼 수도 있겠는데

일단 식습관

취미, 대체 행동이 생긴 거

그리고 마지막으로는

음식에 대한 생각이 바뀐 거

식습관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

PMS라는 그런 주기때 딱 오면 아예 바뀌었거든요

평소에는 뭐 단식도 하고

샐러드만 먹기도 하고 아니면

뭐 웬만하면 다이어트식으로

좀 평소에도 먹으려고 하고

PMS 때 무조건 막 괴물처럼 먹고 막 그랬었는데

그게 없어지고 이렇게 좀 그냥 평균

평균치가 생긴 거 같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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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기 양OO

저는 이제 진짜로 거의 90% (폭식이) 안정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

원래 항상 그 시험 기간처럼 빡센 기간일 때 항상 스트레스 그때 받으니까

혹시나 과심을 해서 많이 걱정을 했었거든요

그래서 항상 그런 시즌이 오면 그것부터 걱정했어요

근데 이번 주는 거의 그거에 버금가는 스트레스와 압박 상황이 되게 많았는데

그거를 거의 음식으로 푼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

음식으로 풀었다고 해도 적당한 수준이고 그 이후에 배가 부르니까

딱히 끼니 생각이 안 난다든지 이런 식으로 되게 자연스럽게 변한 것 같고요

왜냐하면 이 과정을 하면서 뭔가 나를 사랑하게 되는

그런 느낌이 강해져서 폭식이나 과식으로 몸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

그런 생각이 더 먼저 드는 것 같아서

더 이상 음식으로 과하게 스트레스를 풀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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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기 김OO

그냥 '배고프고, 먹고 싶으니까'

'그냥 먹자' 하고

그냥 그거 먹고 더 이상 안 먹고

그 다음에 맥주도 한 캔으로 끝내고

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

굳이 막 먹어야 되고, 이왕이면 (더 먹어야지)

이런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, 다행히

'내가 그럴 수도 있지'

'내 상황이 지금 힘드니까 이런 게 당연하지'

'내가 게으르고 내가 못나고 그래서 이상한 게 있고'

이렇게 감정이 드는 게 아니라

힘드니까 그런 감정도 들고 그런 생각도 들고

뭐 좀 게을러질 수도 있고

그게 이제 '다 나의, 내 탓이다' 하고

안 갈 수 있는 게 정말 좋은 방향이고

제가 가지게 될 가장 큰 힘인 것 같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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